조선대,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윤오남)는 사단법인 인재육성아카데미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전문가 과정은 생산관리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조공정 핵심성과지표(KPI) 사례 분석 실습',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조선대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전문가과정 홍보 포스터.
조선대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전문가과정 홍보 포스터.

최근 제조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공정 및 시스템이 빠르게 스마트화되면서 관련 직무의 이해를 요구하는 곳이 늘고 있다. 생산관리에 지원하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리에 관련된 실무적 지식과 직무 이해 역량을 위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능력 향상뿐 아니라 기본적인 직무 요구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돼 취업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는 조선대 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마감은 25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윤오남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매년 생산관리 직무 구인율이 높아지며 4차 산업 혁명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에 관련된 직무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인재육성아카데미와 연계하여 해당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적 역량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