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28일 연속 1위…이번엔 ‘마이네임’ 3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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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글로벌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글로벌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28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로튼토마토, 플릭스 패트롤, 왓츠 온 넷플릭스 등 다수 순위집계 사이트가 최고 인기 TV프로그램으로 오징어게임을 꼽았다.

20일(현지시각)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늘 전 세계 톱10 TV프로그램(쇼)’에 오징어게임(1위), 마이네임(3위), 갯마을 차차차(7위) 등 국내 콘텐츠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인기 TV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갯마을 차차차'.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인기 TV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갯마을 차차차'. 사진=넷플릭스>

1. 오징어게임(대한민국)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오징어게임’은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761점을 받으며 전 세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 스페인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 인기를 보였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배우 이정재(기훈 역), 박해수(상우 역), 오영수(일남 역), 정호연(새벽 역) 등이 출연한다.

2. 너의 모든 것(미국)
얼마 전 시즌3를 공개한 ‘너의 모든 것(원제: YOU)’이 2위를 차지했다.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사이코패스를 그린 드라마.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 3에서는 부부가 된 러브퀸(빅토리아 페드레이 분)과 조 골드버그(펜 바드글리)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3. 마이네임(대한민국)
오징어게임의 뒤를 이을 국내 콘텐츠로 지목되는 ‘마이네임’이 3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 외에 타이와 베트남에서는 1위 TV 프로그램으로 오르며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이다.

4. 조용한 희망(미국)
배우 마고로비 제작으로 화제가 된 ‘조용한 희망(원제: Maid)’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로 섬세한 표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아이 아빠에게 정신적 학대를 받은 주인공 ‘알렉스’가 딸을 데리고 도망친 뒤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마거릿 퀄리(알렉스 역), 앤디 맥다월(폴라 역), 닉 로빈슨(숀 역) 등이 출연한다.

5. 5인의 후아나(멕시코)
과격한 전개를 보여주는 멕시코 드라마 ‘5인의 후아나(원제: The Five Juanas)’. 우연히 만난 5명의 ‘후아나’는 서로 일면식도 없지만 모두 몸에 같은 반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명의 후아나가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며 알게 되는 비밀을 그린다. 배우 수리아 베가, 레나타 노트니, 오카히네르 등이 출연한다.

6. 오티스의 비밀상담소(영국)
성 상담사인 엄마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을 위한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에이사 버터필드 분)’와 그의 사업파트너 ‘메이브(엠마 맥키 분)’ 그리고 친구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상담소'도 6위에 올랐다. 시즌3는 주연 외에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늘어나며 가장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7. 갯마을 차차차(대한민국)
얼마 전 사생활논란에 싸인 배우 김선호를 주연으로 하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도 7위에 올랐다. 갯마을 차차차는 논란 이전에도 국내 콘텐츠 중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며 일명 ‘조용히 잘나가는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이다.

8. 더 체스트넛 맨(덴마크)
지난 달 공개된 ‘더 체스트넛 맨(원제: Kastanjemanden)’은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덴마크 드라마. 잔혹하게 살해된 시신과 근처에 놓여 있는 밤으로 만든 인형. 두 형사가 미스터리로 가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전개되는 범죄 스릴러다. 배우 다니차 추르치치, 미켈 보 푈스고르, 이벤 도르네르 등이 출연한다.
 
9. 퍼피구조대(미국)
톱텐에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니켈로디언의 ‘퍼피구조대(원제: Paw Patrol)’.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출동하는 마을을 지키는 영웅, ‘퍼피구조대’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이다. 넷플릭스에서는 52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10. 아리스 인 보더랜드(일본)
가상의 도쿄를 배경으로 한 ‘아리스 인 보더랜드(영문명: Alice in Borderland)’. 치명적인 게임의 배경인 또 다른 도쿄에 떨어진 세 청년의 이야기이다. 무의미한 세월을 보내던 게이머와 두 친구는 살고 싶다면 싸워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배우 야마자키 겐토, 츠치야 타오, 무라카미 니지로 등이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