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미인대회' 2021 미스월드&유니버스 코리아 성료…홍태라·김지수 등 12인 선발

'글로벌 첫 메타버스 미인대회'로 주목받은 2021 미스 월드 & 유니버스 코리아가 12인의 대한민국 대표 미인을 선발하며 피날레를 맞이했다.

사진=PJ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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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최사 PJP 측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현장과 LG U+VR 독점중계로 진행된 2021 미스 월드 코리아,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 최종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 미스 월드 코리아,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는 연말 푸에르토리코와 이스라엘에서 각각 열릴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뷰티인재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치러졋다.

사진=PJ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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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선통과 30인의 경쟁으로 펼쳐진 최종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주관사인 메타버스101과 아이디워 등의 협력을 통해 모션 카메라 트레킹 기법을 기반으로 한국의 전통 궁 배경의 3D공간 디자인의 실시간 버추어 스튜디오로 대회환경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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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대회 최종전에서는 대상 홍태라(21)를 비롯해 1위 박진희(19), 공동 2위 백가현(26), 노은(21), 공동 3위 전가은(24), 김송이(28) 등 미스월드 세계대회 진출자 6인과 대상 김지수(23), 1위 김민경(26), 공동 2위 석유진(27), 송유진(25), 공동 3위 김노성(20), 변효정(25) 등 미스 유니버스코리아 한국대표 6인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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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주관사 메타버스101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1년에 한 번 열리는 미의 제전을 관객과 참가자가 실제로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세계 최초로 열리는 메타버스 미인 선발대회를 여는 자부심도 크다"라며 "가상현실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한 전략을 세웠고 실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참가자들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이 잘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