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2021년 균형발전 우수단체 선정

청정공기산업 특화 육성 공로

부산TP 청정공기산업 활성화센터에서 연구원들이 공기청정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부산TP 청정공기산업 활성화센터에서 연구원들이 공기청정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청정공기산업 특화 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구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TP는 26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우수단체상을 받는다. 청정공기산업을 특화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청정공기산업 특화 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구축'사업은 부산시와 산업부 지원으로 2019년 시작했다.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청정공기 관련 제품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산 청정공기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술개발 11건, 사업화 75건 등 86건 기업지원 과제를 수행해 매출 298.4억원 증가, 신규고용 26명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