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아이디 발열체크·홍체인식 카메라, KISA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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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아이디 발열체크 홍체인식 카메라 iT100-THM 카메라 인식 과정 이미지.
<아이리스아이디 발열체크 홍체인식 카메라 iT100-THM 카메라 인식 과정 이미지.>

아이리스아이디(대표 구자극)는 자사 발열 체크 홍채·얼굴인식 카메라(iT100-THM)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T100-THM 제품은 비접촉 방식 생체인증 보안장비다. 사용자 발열 확인과 홍채와 얼굴인식 기능을 갖췄다.

제품은 보안 칩(Secure IC)에 비밀 키(Private Key)를 저장하는 암호화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개인정보는 암호 알고리즘을 통해 보관한다. 데이터 전송 시에도 암호화 기능을 유지한다. 홍채와 얼굴 다중 인증 모드와 위조 홍채 검출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컬러 렌즈와 모조 눈 등을 식별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30~60cm의 넓은 인식 범위와 자동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카메라는 자동으로 사용자 눈과 얼굴 위치를 찾아서 인식한다. 때문에 마스크와 안전모, 고글을 착용해도 인증이 가능하다.

유럽 CE 인증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았다. 오픈 안드로이드(Android) 플랫폼을 통해 서드파티(Third Party)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진흥원의 체계적인 보안기준에 맞춰 제품 보안수준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생체정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고, 보안산업 선두기업으로 기술력을 강화해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사물인터넷 안전성 확보를 위해 'IoT 보안인증 서비스 (IoT-SAP)'를 시행한다. 제품 유형에 따라 라이트(Lite)와 베이직(Basic), 스탠더드(Standard) 3등급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인증과 암호, 데이터 보호, 플랫폼 보호·물리적 보호 5개 영역을 검증한다.

회사는 1997년부터 홍채 인식 기술 개발에 집중한 전문 보안 기업이다. 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 인식 단말기 개발을 넘어 '홍채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했다. 보안 출입 통제에서 본인 인증, 핀테크까지 홍채 인식 적용 분야를 확대했다.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시장에도 자사 홍채 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 2010년 인도 국가주민증프로그램 'UIDAI'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도에서는 10억명의 홍채를 등록했다. 인도는 주민번호를 취업, 사회복지, 운전면허, 여권 발급, 은행 계좌 등에 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