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교육훈련-일자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ICT기반 공공 혁신모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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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교육훈련-일자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ICT기반 공공 혁신모델 박차

세종시가 '2022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모델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훈련-일자리 연계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다.

플랫폼은 세종지역 내 교육훈련과 일자리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고용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플랫폼 참여 이해관계자 간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유기적 형태를 기본 체계로 한다.

최근 세종지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유치와 함께 국가산단 증설(6개소), 5대 신산업 육성 등 숙련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산업·직무별 일자리 수요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 가능할 수 있는 고용지원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전문화된 콘텐츠 및 지역 교육훈련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형태로 활용된다.

세종형 교육훈련-일자리 디지털 플랫폼 사업 추진 체계도. 사진=세종시
<세종형 교육훈련-일자리 디지털 플랫폼 사업 추진 체계도. 사진=세종시>

플랫폼 타켓 사용자는 개인(시민), 기업, 교육훈련기관으로 나뉜다.

개인을 대상으로는 직업교육훈련 정보 및 희망 구직에 대한 활동 관리 데이터를 제공하며, 교육훈련기관은 플랫폼을 통해 직업교육훈련 개발 수요조사·데이터 수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런 직업교육훈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희망 구인 수요를 해결하거나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정부지원정책,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검토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융합 데이터마트를 구축하고, AI 기반 학습자 메타정보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단순한 정보제공이 아닌, 참여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 플랫폼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교육훈련 및 일자리 분야 외 경제, 기술 등 분야 데이터와 연계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자생적인 구조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까지 세부 구축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3월부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형 플랫폼이 구축되면 채용 기간 단축 및 구인·구칙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누적된 빅데이터는 민간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활성화 기반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