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에서 홈트까지…'LG 원퀵' 하나면 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비대면으로 변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원격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재택근무, 원격 교육 등 화상 커뮤니케이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맞춰 기업들은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내놓고 있는데, LG전자도 뉴노멀시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올인원 솔루션 'LG 원퀵(One:Quick)' 시리즈를 출시했다.

LG 원퀵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넘어, 스크린이 필요한 다양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크린을 표방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별화 포인트가 있을지 직접 LG 원퀵을 체험해 봤다.

◇화상회의 세팅 "이렇게 간단했나~"

화상회의는 세팅 과정이 번거롭다는 것이 가장 큰 불편함이다. 그만큼 준비 과정이 길다. 화상회의 빈도가 높지 않았을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상황은 변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화상회의가 비즈니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전용 솔루션 없이 화상회의를 계속 진행하게 된다면, 마이크 및 카메라 설정, PC 연결, 자료 공유 등 회의를 준비하며 낭비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 테다.

LG 원퀵은 화상회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제품이다. 올인원의 장점은 단순히 세팅 시간을 줄여주는 것에만 있지 않다. 카메라 화질, 화각, 마이크 하울링, 자료 공유, 연결 불량 등 화상회의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화상 회의를 준비하는 동안 챙겨야 했던 여러 부분을 LG 원퀵에서는 간편하게 해결이 되다 보니 준비에 어려움도 없고, 시간도 단축된다. 그동안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경험했던 불편함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며 새삼 LG 원퀵의 편리함에 감탄했다.

LG 원퀵은 비즈니스 현장의 효율을 높여주는 '원퀵 프로(One:Quick Pro)', 중소형 사무실이나 개인 집무실, 서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원퀵(One:Quick)', 판서에 특화된 '원퀵 e-보드(One:Quick e-Board)'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제품 모두 4K(3840*2160), UHD 해상도에 터치 센서가 적용되어 있으며, 운영 체제가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PC 연결 없이도 자체 구동할 수 있다.

원퀵 프로와 원퀵 일반형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PC, 메모 기능 등 화상 회의에 필요한 기능이 모두 내장되어 있다. 화상회의 도중 스크린에 공유된 자료 위에 바로 메모를 할 수 있고, 휴대폰이나 별도 녹음 기기로 수행하던 회의 녹음 작업을 디바이스 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어 회의록을 작성하거나, 결과를 공유할 때 유용하다.

자체 화상 솔루션인 '원퀵 리모트 미팅(One:Quick Remote Meeting)'을 내장하고 있지만, 웹엑스(Webex), 줌(Zoom), 팀즈(Teams), 스카이프(Skype), 구글미트(Meet) 등 기업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상황에 맞게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기업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LG 원퀵 프로

5-8인 규모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LG One:Quick Pro. 사진=LG전자
<5-8인 규모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LG One:Quick Pro. 사진=LG전자>

원퀵 프로는 55형(대각선 길이 약 140cm) 크기로 5~8인 규모의 기업 화상회의 솔루션에 적합하다. 발화자(發話者) 지향 마이크를 내장해 최대 6m 거리에서도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한다. 카메라는 4K 해상도에 120도 광각과 최대 4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선명한 화질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참석자를 담을 수 있다.

원퀵 프로로 화상 회의를 진행해 봤는데, 회의 상대방이 기존보다 더 밝고 깨끗한 화면에 목소리가 훨씬 또렷하게 들렸다고 한다. 카메라 화질과 마이크 음질은 사용자보다는 회의 상대방이 더 잘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면 회의 시 상대방을 위해 복장과 예의를 갖추는 것처럼, 비대면 시대에 상대방에게 좋은 화질의 화면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회의의 퀄리티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활용도 높은 LG 원퀵 일반형

상황에 따라 가로/세로 화면 모드를 지원하는 LG One:Quick. 사진=LG전자
<상황에 따라 가로/세로 화면 모드를 지원하는 LG One:Quick. 사진=LG전자>

일반형 원퀵 제품은 43형(대각선 길이 약 109cm) 크기로 사무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홈스쿨링 등 집에서 화상 커뮤니케이션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일반 가정에서 수요가 높을 것 같다.

원퀵 프로와의 차이는 일상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퀵은 전용 이동식 스탠드(별도 판매)를 지원한다. 이동식 스탠드에 거치하면 가로, 세로로 돌려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 한쪽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안방에 누워서 영상을 보다가 주방으로 가져가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하는 등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기 좋다.

카메라로 본인의 자세를 보면서 홈트레이닝 영상 시청하기, 원격 수업 시 중요한 내용을 캡처해서 메모하기, 자녀와 함께 전용 펜으로 그림 그리기 등 화상 회의를 넘어 쓰임새가 많다.

노트북,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의 화면도 미러링할 수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앱도 설치되어 있고 HDMI 포트에 케이블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TV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를 고려해 벽걸이 TV가 아닌 스탠드형 TV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판서 특화 기능의 원퀵 e-보드

자연스럽고 편리한 터치를 제공하는 LG One:Quick e-Board. 사진=LG전자
<자연스럽고 편리한 터치를 제공하는 LG One:Quick e-Board. 사진=LG전자>

LG 원퀵 e-보드는 판서에 특화된 제품이다. 과거 LG 전자칠판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이 원퀵 브랜드로 통합되어 명칭이 변경되었다.

직접 체험한 제품은 86인치 모델이다. 대형 화면임에도 눈부심 방지(Anti-Glare) 코팅 처리, UHD 화질의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는 또렷한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 소규모 사무실이라면 프로젝터 대신 프레젠테이션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필기 기능은 생각 이상이다. 밀착 유리와 터치센서 사이 공기 간극(Air-gap)을 최소화해 직관적인 필기가 가능하다. 전용 펜이 아닌 손가락 등의 다른 물체로도 최대 20포인트의 터치 지점을 인식하고 최대 10포인트의 동시 필기를 지원해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같은 네트워크만 사용한다면 스크린쉐어 프로 기능을 통해 추가 프로그램 없이 최대 6개의 디바이스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수업 전용 소프트웨어 Air class를 통해 최대 30명의 학생이 질문에 답변하거나 텍스트를 보여줄 수 있다.

◇LG 원퀵,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대세로 자리 잡을까?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교육의 디지털화와 맞물리면서 화상회의용 스크린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홈트레이닝, 홈스쿨링, 홈쿡, 홈베이킹 등 트렌드와 맞물려 그 수요가 일반 가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비대면 시대 다목적 스크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 이유다.

특히 화면 크기, 화면 공유, 공동 작업, 메모 등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으로는 불가능했던 경험을 다목적 스크린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비대면 활동이 늘어날수록, 다목적 스크린의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LG전자는 사용 범위가 한정적인 화상회의 솔루션 카테고리를 벗어나 일반 소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올인원 다목적 스크린이라는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 접근이 아닐 수 없다. 과연 LG전자가 다목적 스크린 분야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