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공공배달 '휘파람' 당일 배달 서비스 실시

에어뉴, 공공배달 '휘파람' 당일 배달 서비스 실시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대전·세종·공주시 지역화폐와 연계한 공공배달앱 휘파람이 '디지털 우정물류 공유플랫폼'과 협력해 근거리 배달 서비스(MFC)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뉴는 지난 6월 한국우정사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2021년 공공혁신 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기획 실증 지원 사업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근거리 당일 배달 서비스는 대전시를 기반으로 만나플렉스와 함께 주문, 접수된 근거리 배달 물량을 API연동 기술을 통해 우공플로 처리하는 신개념 물류서비스 모델이다.

공공배달앱 휘파람에 입점해 있는 오프라인 점포 상품을 고객이 주문하면 배달대행 플랫폼인 만나플렉스를 통해 당일 배달이 이뤄진다.

에어뉴는 사업성을 검증 후 인천지역 확대 및 수도권 당일배달 물류 인프라로 3시간 이내 지역 기반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정호 대표는 ”물류가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의 간극을 줄여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로개척을 확대하고, 물류대행사는 전담 배달 서비스로 서비스의 차별성을 확보, 새로운 배달 서비스 확대 가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