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21]〈2〉국내 대표 SW 기업,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뽐낸다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21]〈2〉국내 대표 SW 기업,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뽐낸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1'에는 국내 대표 SW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메타버스, 우주·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XR판도라', 스마트 국방 솔루션, 9월 공개한 인공위성, 드론, 장거리 카메라까지 아우르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전략도 소개한다.

웹케시 계열사 쿠콘은 12월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효과적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업 활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쿠콘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나 개인신용정보 보유기관 중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준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획득하지 않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소프트웨이브에 처음 참여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비대면 시대 다양한 산업과 공공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서비스를 선보인다. 종합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톡',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가 핵심이다.

티맥스소프트는 AI 교육 서비스 '와플스터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 클라우드', 데이터 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오픈소스 미들웨어 패키지 솔루션 '하이퍼프레임', 티맥스 운용체계(OS)인 구름 플랫폼, 협업툴 '와플' 등을 전시한다.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21]〈2〉국내 대표 SW 기업,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뽐낸다

더존비즈온은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을 내세운다. 아마란스 텐은 기업 업무에 필수적인 전사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다.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 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마드라스체크가 전시할 협업 툴 '플로우(flow)'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30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 처리, 업무 관리, 일정 공유, 실시간 채팅,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LG CNS는 대형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을 대표해 참여한다. 대기업 최초로 국가인증을 획득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와 LG계열사의 다양한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를 선보인다. AI 분석 플랫폼 'DAP MLDL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상품인식, 얼굴인식, 챗봇, 음성인식 등 10대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3년 연속 소프트웨이브에 참여하는 아이티센그룹은 그룹 미래발전전략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오픈 아키텍처 브랜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서비스벤처 스튜디오를 3대 축으로 하는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을 선보인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KorDA)와 굿센, 시큐센 등 계열사 그룹사별 보유 솔루션을 공개한다.

〈표〉소프트웨이브 2021 대기업/대형부스 참가사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21]〈2〉국내 대표 SW 기업,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뽐낸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