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3년 연속 '최고 이통사' 선정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류탁기 SK텔레콤 엑세스개발팀장과 최기완, 김동욱 매니저 등이 기념촬영했다.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류탁기 SK텔레콤 엑세스개발팀장과 최기완, 김동욱 매니저 등이 기념촬영했다.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ICT연구기관 인포마가 주최하는 ICT 분야 시상식이다. 올해는 통신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했다.

SK텔레콤 5G네트워크 기술 포트폴리오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평가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무선 기술력 기반 '5G 네트워크'와 다양한 산업 영역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5G 초연결' 기술 등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은 5G와 롱텀에벌루션(LTE)을 결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네트워크 인프라에는 양자암호통신과 MEC 기술 등을 적용했다. 지능형 트래픽 제어와 B2B 서비스 특화 기능까지 개발, 서비스별 최적화된 맞춤형 통신기술을 선보였다.

박종관 SK텔레콤 박종관 인프라기술담당은 “SK텔레콤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5G 사용처 확대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사례가 됐다”며 “글로벌 5G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