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캐나다 법인 설립...북미시장 공략 강화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아우토크립트 북미대표 조현준 CEO(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해 캐나다 외교부 산하 토론토 글로벌 CEO, 온타리오 둘햄 지사, 윗비 시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했다.
<아우토크립트 북미대표 조현준 CEO(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해 캐나다 외교부 산하 토론토 글로벌 CEO, 온타리오 둘햄 지사, 윗비 시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했다.>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사의 첫 북미지역 법인 '아이토크립트 노스 아메리카(Autocrypt North America)' 개소식을 갖고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현지에서 자율주행 보안기술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미주대륙 전체로 사업을 확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캐나다의 경제수도 토론토와 그 일대 온타리오주는 5대호를 사이에 두고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와 함께 주요 OEM이 10여 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북미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는 기존 러스트벨트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율주행과 AI 연구에 집중하며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아우트크립트는 '메이플밸리'로 불리는 온타리오 지역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650여 개에 이르는 현지 AI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최대규모 V2X(차량사물 통신) 테스트 트랙 등 풍부한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과 통신에 적용할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테스트할 계획이다. 동시에 북미 유수 OEM 기업과 캐나다자동차부품협회(APMA) 등 기관들과 함께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미래차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향후 대세를 결정할 골든타임은 앞으로 5년 내외로 짧을 것”이라며 “자동차산업 대전환기에 캐나다 메이플밸리의 강점과 기회는 바로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경쟁력이며 이는 아우토크립트의 경쟁력과 일맥상통하므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