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전파로 극복하는 오늘! 전파로 발전하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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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디지털 뉴딜 핵심 자원인 전파 중요성을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2021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 29일 개막했다.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주제는 '전파로 극복하는 오늘! 전파로 발전하는 내일!'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우수제품 전시와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등 18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자파학회(KIEES)가 공동 주관한다.

◇전파 강국…끝없는 도전과 혁신 필요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정부는 전파 자원을 지속 확보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최근 다양한 기업이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구축해 융합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특화망 공급도 시작했다”며 “5G 주파수를 2026년까지 두 배로 확대하고 6G를 대비해 위성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전파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기술대상과 전파 관련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또한 진행됐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는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전파정책 및 신기술 워크숍 △전파·위성연구본부 미래기술 세미나 등이 있다. 29일 RAPA가 주최하는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에서는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30일 RAPA와 실감미디어포럼이 진행하는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 방송 미디어 산업 시장 진출 전략이 논의된다. 30일 KIEES가 주최하는 전파 정책 및 신기술 워크숍에서는 5G 특화망 등 국내외 전파정책과 연관 기술을 파악할 수 있다.

황현식 한국전파진흥협회장은 “전파 이용기술과 서비스는 실시간 대용량 통신과 센싱 기술, 에너지 전송 등으로 그 역할과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 성장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출발점 될 수 있는 만큼 끝없는 혁신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은 “5G를 넘어 6G, UHD 실감방송 등을 대한민국이 선도하기 위해 전파 산업 강국으로 이끌겠다”며 “전파 산업과 서비스 관점에서 산업계와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생활을 뒷받침하는데 방송 통신 기술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발전과 성장동력에 전파 방송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파방송기술대상

2021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 '엑시노스(Exynos) RF 5511'이 차지했다. 엑시노스 RF5511은 저전력·초소형 5G FR1 무선주파수 송·수신기다. 5G 주파수와 기존 멀티모드 (2G·3G·LTE)를 지원하는 무선주파수칩(RFIC)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나의 칩으로 여러 통신 규격을 동시에 지원하면 모바일 기기 설계 시 공간 부담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혁신 기능과 긴 사용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엑시노스 RF 5511을 삼성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에 탑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SBS의 '디지털콘텐츠 성장지원을 위한 다국어 자동자막 서비스'가 수상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자막 기술을 개발해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서비스를 적용, 글로벌 시청자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SK브로드밴드 '초저지연·저전력 유무선 통합형 수동형광네트워크(PON) 스틱(Stick)', 실리콘 알엔디 '초광대역(UWB) 레이더 SoC 기술', 휴라 '센서형 전파 모니터링 수신기 (EdgeRF)', 유토닉스 '고속다중인식 기술 기반의 보안 및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솔루션', 에이스 웨이브텍 '레이더 위협 신호 발생 기술'에 돌아갔다.

전파방송 진흥 유공자에는 정책분야에 장석영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전 과기정통부 차관), 학술연구분야 김용한 서울시립대 교수, 산업분야 선웅 LIG넥스원 레이다연구소장이 선정됐다,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 박선정, 왕승훈씨(밀리미터파 무선 백홀 시스템을 위한 K-대역 4채널 빔포밍 집적회로)가 수상했다. 생활환경 전자파 동영상·웹툰 공모전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은 정지혜, 정지현씨(With 전자파 But 거리두기)에게 돌아갔다.

방송기술대상 수상 목록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

[2021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전파로 극복하는 오늘! 전파로 발전하는 내일!
[2021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전파로 극복하는 오늘! 전파로 발전하는 내일!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