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 5G 생태계 확대로 디지털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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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이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 에 참석해 양정숙 국회의원,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이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 에 참석해 양정숙 국회의원,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술을 활용, 5세대(5G)이동통신 생태계를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일 MEC 기반 5G+융합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MEC는 무선 기지국 내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코어망의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자 단말 가까이에서 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이 특징인 5G망과 최적화·지능화가 특징인 MEC 기술을 결합하면 데이터센터 현장 배치로 최적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트래픽 연산을 분산 관리해 환경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5G 혁신 서비스 현장에서 트래픽 연산을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5G 장점을 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MEC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국가 예산 12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인천공항·부산항만 등 13개 5G 융합실증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며 “5G망과 MEC가 결합되면 5G 생태계도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NIA,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MEC 포럼이 주관한 컨퍼런스에서는 5G MEC 기반 서비스의 민간 확산 방안과 표준화 논의가 진행됐다, 남혁모 과기정통부 팀장은 “한국형 5G PPP 등을 통해 공공 우수 사례를 민간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5G+기업 애로 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업 애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및 상호연동성 확보를 위해 5G MEC 연동 기술표준 정립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관과 기업이 5G MEC 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는 SK텔레콤의 인천공항 안전 방역 솔루션, KT 비대면 헬스케어서비스, LG유플러스 스마트항만, 대전도시철도공사 이상감지 시스템, 에이엠솔루션즈 5G 모듈 및 개발 키트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5G MEC 기반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