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개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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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선정 등 공공데이터 개방
공무원·연구기관 등 활용 도와
"복지사각지대·위기 아동 예측"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이 6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사회보장정보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이 6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사회보장정보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내년까지 '사회보장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

박영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데이터연구소장은 6일 열린 포럼에서 “현재 구축 중인 있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함께 '사회보장 빅데이터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라며 “복지로를 통해 신청을 받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원이 보유한 사회보장정보는 사회보장 서비스 수급자 선정 기준 정보를 포함해 사회보험 정보, 복지로 접속 로그데이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결제 데이터, 보육시설 현황, 취약노인 대상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 등이다.

정보원은 플랫폼을 통해 사회보장통계 등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공무원이나 연구기관이 포털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 데이터 웨어하우스(EDW)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저출생·고령화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국가재정 효율화 등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행정 데이터와 개인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통한 패턴 분석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아동을 예측하고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료정보, 자동차정보, 건물정보, 환경정보 등 타분야와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현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행정데이터의 활용과 활용기반의 구축을 위한 과제', 김은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센터장의 '행정데이터 분석사례: 생활고에 따른 자살 사망자 현황과 지원방안', 김지영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센터장의 '사회보장정보 개방통계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과제' 등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