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쥴리에듀테인먼트, 'AI 교육 성과 공유회'서 성과 발표

이대오 렌쥴리 대표가 신나는 AI 교실 한국형 교육모델 구축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대오 렌쥴리 대표가 신나는 AI 교실 한국형 교육모델 구축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렌쥴리에듀테인먼트는(대표 이대오)가 '2021 인공지능(AI) 교육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자사 AI 교실 구축 성공 사례와 관련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개최했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자사 AI 교구를 공개했다. 회사는 현장에서 학년별 맞춤형 교구와 AI 교육에 최적화한 커리큘럼 등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 학기제, 특성화 교육 등 학교별 특성과 학과 일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영주 렌쥴리 부사장은 “회사는 올해 과기정통부 ICT 창의과학 신기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수상했다”며 “그간 AI 코딩교육 콘텐츠로 유치원과 초·중·고에 인공지능 미래교실 교육을 통해 국내 공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지원 체계를 제공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고 AI 미래교실 수업 모습.
초중고 AI 미래교실 수업 모습.

회사는 초·중·고 정규 교과과정 연계형 수업과 자유학기제 특성화 교육 정보화 과정에 맞는 인공지능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교육계에 공급해왔다. 최근 경남교육청 소속 AI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 성공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광주교육청 70여곳 학교에도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 내년 전국 500여곳 학교에 렌쥴리 AI 미래교실을 구축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은 렌쥴리 팀장이 인공지능 선도학교 교사 교구 체험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김지은 렌쥴리 팀장이 인공지능 선도학교 교사 교구 체험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