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데이타시스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회사 김치나눔 기념식 모습.
회사 김치나눔 기념식 모습.

리눅스데이타시스템(대표 정정모)은 최근 구로와 광명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경로 무료급식소에 350㎏ 분량의 김치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구로구 영문지역 아동센터, 광명시 새희망지역아동센터, 시흥시 빛된지역아동센터, 안양시 경로 무료급식소에 김치를 지원했다.

정정모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람의 김장 나눔 봉사'를 매해 진행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김치를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치 나눔 전달 모습.
김치 나눔 전달 모습.

2002년 출범한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국내 초기 오픈소스 시장을 주도했다. 회사는 레드햇 우수 파트너사다. 주요 플랫폼 위에 여러 오픈소스 솔루션을 조합하는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이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임직원 중 70% 이상이 엔지니어와 개발자다.

회사는 공공과 금융, 민간 등 영역에서 500여개 고객사를 보유했다. 최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오픈소스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