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건 한양대 교수, '밝은 인터넷 이재규 학술상' 수상

임규건 한양대 교수(사진 오른 쪽)
임규건 한양대 교수(사진 오른 쪽)

임규건 한양대학교 교수가 12월 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Bright Internet Global Summit 2021 (brightinternet .org)에서 국내 연구자 최초로 Bright Internet Jae Kyu Lee Award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상패는 한국경영정보학회 황재훈 회장이 전달했다.

'밝은 인터넷 이재규 학술상'은 인터넷 범죄와 테러를 근원적으로 예방해 밝은 인터넷을 위해 노력한 ICT 분야 업적을 쌓은 국내외 연구자에 주는 상으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 회장을 역임한 KAIST 석좌교수였던 이재규 교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상이다.

임규건 교수는 KT 재직시 아시아 최초 상용인터넷인 KORNET 개발자였고 경영정보시스템과 IT서비스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으며 2017년 Bright Internet Global Summit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국가정보보호지수 개발, 네티켓, 사이버 역기능 연구 등 밝은인터넷 연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International Center for Electronic Commerce 원장,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 한양대 IC-PBL교수학습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