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룹, “IQ 보다 메타인지가 대세!”...‘올인원 플랫폼’ 선봬

데이터 대시보드 예시 이미지(제공:키즈룹)
데이터 대시보드 예시 이미지(제공:키즈룹)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키즈룹(KidsLoop)은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 향상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키즈룹의 ‘올인원 플랫폼’은 AI, 알고리즘 및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접목해 학습 과정 중에 발생하는 다차원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해 분석한다.
 
최근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육전문가들은 부모의 학력이나 경제력, 아이들의 IQ가 아닌 ‘메타인지’ 능력이 최상위권 성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메타인지는 배운 것을 정말 아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것까지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지와 경험을 연결해 스스로 조직화 시키는 그림 책 읽기, 신체놀이 등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습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키즈룹에서 택하고 있는 연속 평가 방식은 학습과 동시에 진행되는 인터랙티브 액티비티를 통해 자동으로 평가가 나오는 방식이다. 따라서 학습 과정이 끝난 후에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방식과 달리, 학습 과정 내내 학생의 진도와 성과 뿐 아니라 학습 방법 및 콘텐츠 선호도 등 다양한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평가해 실시간으로 학습 목표나 방법 등을 수정하거나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
 
데이비드 로버츠 키즈룹 CEO는 “키즈룹 올인원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기초 학력 부진이라는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체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