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밸브, 시리즈A 투자유치

어밸브 박규태 대표이사(좌)와 이원준 대표이사. 사진=어밸브.
어밸브 박규태 대표이사(좌)와 이원준 대표이사. 사진=어밸브.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는 서울향료, IT 서비스기업 모노시그를 신규 투자자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앞서 어밸브는 지난해에 기업은행, N15 Partners를 통해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어밸브는 인공지능, H/W, S/W, 전문가들이 2019년 1월에 설립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생산 비용을 낮추고 품질 좋은 작물을 더 많이 생산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어밸브가 개발한 데이터 수집 관리, 클라우드 시스템, 데이터 학습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에 스스로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모노시그 김혁표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활용해 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어밸브 이원준 공동대표는 “이번에 유치된 투자금은 사업화에 주로 쓰이겠지만 기술 개발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농업과 인공지능을 가장 잘 연결한 기업이 될 것이며 스마트팜에서 이루어지는 바이오 분야 연구도 빠르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