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위아이 김요한, '안방극장 밖 가수 김요한의 매혹스윗 그림자들' (Illusion 쇼케)

최근 '학교2021'과 함께 연기돌로서 존재감을 발휘중인 위아이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김요한이 가수본업 복귀와 함께,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무대위에 섬세하게 늘어놓으며 대중을 새롭게 마주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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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위아이 김요한 솔로 미니 'Illusion(일루젼)'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DESSERT(디저트) 무대 및 뮤비시사 △수록곡 '저공비행'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본업복귀 김요한의 다양한 멋' 김요한 새 솔로 'Illusion(일루젼)'

김요한은 2019년 8월 X1(엑스원), 2020년 8월 솔로싱글 [NO MORE], 2020년 10월 위아이 첫 앨범 'IDENTITY : First Sight' 등 다양한 데뷔이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새 솔로앨범 'Illusion(일루젼)'은 싱글 [NO MORE]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학교 2021'로 연기활동을 펼친 그의 본업복귀를 알리는 작품이다.

김요한은 "놀라울만한 콘셉트를 보여드린 적이 없었던 제가 이번을 계기로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해서 준비했다"라며 "새로운 도전기회를 받고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욕심을 갖고 열심히 해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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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그루비한 베이스감의 펑키디스코 ‘DESSERT’가 타이틀곡 자리를 차지한다.

이어 △서정적 피아노와 다이내믹 신스 조합의 팝발라드 'SELFISH' △중독성 있는 후렴멜로디가 강조된 미디움 힙합 'BAD' △키치하고 경쾌한 비트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표현들이 돋보이는 '저공비행' 등이 중반을 지킨다.

여기에 팬들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을 향한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하는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가 마무리를 장식한다.

김요한은 "솔로로서는 첫 미니앨범인 탓에 참여폭을 더 넓히고자 했다. 그래서 드라마 촬영간 바쁜 틈을 쪼개 SELFISH 등 곡에 랩메이킹으로 함께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세련감-귀여움의 반전묘합' 김요한 'Illusion(일루젼)'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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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본 새 솔로앨범 'Illusion(일루젼)'은 김요한이 표방하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멋들을 다양하게 비추는 듯 했다.

우선 타이틀곡 ‘DESSERT’는 펑키디스코 풍의 감각적인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루비한 느낌의 퍼포먼스로 자신의 세련감과 거친 멋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김요한을 투영한 듯 했다.

수록곡 '저공비행'은 맑고 청량한 신스사운드를 배경으로 타이틀과는 사뭇 다른 아기자기한 동작과 다채로운 춤선 등을 펼치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요한은 "그룹으로서는 멤버에게 의지할 수 있지만, 혼자로서는 부담감이 없지 않다. 이번 작품 또한 그룹의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으면서, 제 다양한 매력이 비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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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이번 앨범으로 김요한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비쳐지길"

전체적으로 김요한 새 솔로앨범'Illusion(일루젼)'은 '학교2021' 캐릭터 연기로 다양한 멋을 표현한 김요한의 이미지를 음악무대화한 듯, 그의 다양한 내면 그림자를 투영한 작품으로 비쳐졌다.

김요한은 "다소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좋은 기회를 얻어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앨범으로 김요한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비쳐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요한은 금일 오후 6시 새 솔로앨범'Illusion(일루젼)'을 발표, 타이틀곡 ‘DESSERT’로 가요활동을 속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