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제조데이터로 중기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정부가 지역 특화 제조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 등이 AI를 활용해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특화 제조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활용할 수행기관을 내달 7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자체와 산·학·연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해 연간 20억원 규모로 3년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내달 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공장 1번가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