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뱀뱀, '솔로뱀뱀을 이루는 부드러운 절제감의 음악틀' (B 쇼케이스)

뱀뱀, 새 솔로앨범 B 쇼케이스 진행

뱀뱀이 갓세븐 출신으로 다져진 자신만의 음악틀 속 다양한 감성컬러들을 부드럽게 내비치며, 솔로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보다 확고히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18일 어비스컴퍼니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뱀뱀 미니2집 'B'(비)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전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Slow Mo'(슬로우 모) 뮤비시사 및 무대 △수록곡 'Who Are You'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솔로 뱀뱀의 무지개빛 음악감성' 뱀뱀 새 미니앨범 'B'(비)

미니앨범 'B'(비)는 지난해 6월 첫 솔로앨범  이후 약 6개월만의 솔로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도전욕구와 취향컬러로 형성되는 뱀뱀 내면의 음악적 세계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직전 앨범에서 비쳐진 솔로뮤지션 뱀뱀의 감각을 한층 더 강조하는 작품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뱀뱀은 "뱀뱀의 B를 그대로 붙인 앨범명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 뱀뱀만의 세상과 색깔,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미국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의 협업곡으로, 인디-팝 컬러 조화에 힙합드럼을 더한 사운드 흐름에 뱀뱀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표현하는 표현들이 담긴 타이틀곡 ‘Slow Mo’와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의 무게감있는 울림에 뱀뱀-레드벨벳 슬기의 하모니가 펼쳐지는 ‘Who Are You’가 전면에 선다.

이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단단한 음악자아를 이야기하는 Intro (Satellites) △서정적이면서도 날선 곡흐름이 돋보이는 풀영어가사의 고백송 ‘Subliminal’ 이 중반을 지킨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여기에 △팬덤 아가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감미로운 R&B톤으로 표현한 ‘Let me love you’ △직진감있는 에너제틱 사운드감의 피날레 ‘Ride or die’ 등이 마무리를 장식한다.

뱀뱀은 "많이 사랑받았던 전작 이후 약간 부담은 있기는 하지만, 저만의 색감을 조명한다는 뜻과 함께 최대한 즐겁고 재밌게 작업하고자 했다"며 "완성도 면에서 만족하는만큼,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클래식한 절제감과 부드러운 뱀뱀 퍼포의 앙상블' 뱀뱀 새 타이틀곡 'SLOW MO'

무대로 접한 뱀뱀 새 앨범 B는 갓세븐 멤버이자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첫 발로 잡혀진 뱀뱀의 음악적 틀과, 그 안을 다양하게 채우는 컬러감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느껴졌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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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배경과 함께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내세우면서도, 은연중에 절제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음악선을 보여주는 'SLOW MO'의 모습은 레드벨벳 슬기 피처링으로 완성된 더블타이틀곡 'Who Are You'의 흑백톤 무대와 함께 자신만의 틀이 확고한 뱀뱀의 다채로운 음악도전 욕구를 가늠케 했다.

또한 절제감 있으나 날카롭게 느껴지지 않는 음악흐름과 그에 맞춘 퍼포먼스 동작들은 절제감이 있으면서도 마냥 딱딱하지 않은 뱀뱀의 음악적 인상을 보여주는 듯 했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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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은 "메인 타이틀곡 'SLOW MO'는 선공개곡 who are you의 연장선생에 있는 곡"이라며 "who are you 속에서 발견된 또 다른 나의 자아에 녹아들며 새롭게 시너지를 내는 것을 이야기하며, 보다 다양한 음악적 면모들을 보여줄 것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뱀뱀은 "who are you는 3년쯤 전부터 애장하고 있었던 곡으로, 네이버 NOW. 슬기ZIP 출연과 함께 피처링을 의뢰해 완성했다. 안무나 보컬 등 전반적으로 합이 중요해서, 연습도 녹음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뱀뱀, "신보 B, 저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전체적으로 뱀뱀 새 솔로앨범 B는 전작 ‘riBBon(리본)’과의 연결고리 속에서 뱀뱀을 이루는 다양한 음악B면들을 꺼내놓는 작품으로 느껴진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뱀뱀은 "이번 앨범이 많은 분들에게 저만의 색깔을 잘 알릴 수 있는 앨범, 뱀뱀의 음악이미지를 장식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제 퍼포먼스 감각을 더 많이 집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뱀뱀은 "우선 솔로앨범 활동에 집중하면서, 아직까지는 비공개 형태로 계획중인 갓세븐 완전체 행보까지 다양한 모습들로 올해 아가새(팬덤명)을 찾아올 계획이니 계속 집중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뱀뱀은 금일 오후 6시 새 솔로앨범 B를 발표, 타이틀곡 Slow Mo로 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