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특별상에 경북 영주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왼쪽)와 장욱현 영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왼쪽)와 장욱현 영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선정·시상하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으로 협력사 성장과 홈앤쇼핑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중소기업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된 협력사는 방송과 모바일 상품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취급액, 효율, 신장률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총 11개 중소기업 협력사와 경북도 영주시가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TV홈쇼핑 방송부문에서 △에이치엘사이언스 △파세코 △아이티씨 △코리아테크 △왁스코리아트레이딩 △맥프레인즈 △형성에프앤비 △에이지피에스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뉴트리원 △이푸른 △에이치글로벌 3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장욱현 영주시장은 '빨간마녀 사과' 판매확대로 지역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이끈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파트너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메가 브랜드 아이템을 육성·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상을 수상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에 힘써준 홈앤쇼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상생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