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비대면 진료비 결제 200만건 돌파

똑닥, 비대면 진료비 결제 200만건 돌파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비대면 진료비 결제 건수가 지난해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결제 건수가 총 214만건을 기록했다. 2020년 80만건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업무 효율화를 원하는 병원과 원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환자들이 늘며 비대면 진료비 결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모바일 진료비 결제는 회원 가입과 앱 내 신용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로는 진료 접수와 수납이 가능하고 처방전 및 보험서류도 출력 받을 수 있다. 진료비 결제를 위해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진료비 결제 방식이 빠르게 바뀌는 추세”라고 전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