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병리 적용 피부암 수술 활성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병리 적용 피부암 수술 모습 사진=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병리 적용 피부암 수술 모습 사진=세브란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모즈(Mohs) 미세도식수술에 디지털 병리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병리를 적용한 피부암 수술을 대폭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모즈 미세도식수술은 암 조직과 정상 피부 경계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이를 지도화하고 암 조직만 정밀 추적해 절제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인 광범위 절제술과 달리 암 조직 주변 정상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제한다. 완치율이 높아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피부암 제거술로 알려져 있다.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어 특히 얼굴 부위의 피부암 치료에 큰 장점을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2020년 3월 개원 시부터 모즈 수술을 실시했다. 피부과는 병리과와 협업해 종양 주변 조직의 정밀한 판독을 실시간으로 요하는 모즈 수술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병리를 도입했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병리 적용 모즈 수술 50례를 달성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