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동산 플랫폼 '리치고' 50억원 투자 유치

리치고는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에는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우리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리치고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데이터화해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연간 30억건의 부동산·경제 데이터를 150여개의 핵심지표와 30여개의 AI 지표로 분석해 아파트의 현재 가치(투자, 거주) 및 미래가치를 평가한다. 학군, 교통, 시세, 거주 환경, 저평가 정도, 입주물량 등 다양한 지표로 거주 및 투자 관점에서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 추천한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부동산, 연금 시장에서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 및 노후 준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더욱 우수한 리치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부동산 플랫폼 '리치고' 50억원 투자 유치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