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포트폴리오 기업가치 3조2000억원 기록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사의 기업가치가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올해 총 43개사에 투자했다. 누적 포트폴리오는 223개사다. 블루포인트가 초기투자한 포트폴리오 가운데 8개사가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블루포인트는 총 209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DB금융투자, 삼성증권 GS,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솔 등과 함께 520억원 규모 신규 펀드를 결성한 영향이 컸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2021년은 포트폴리오사의 성장과 더불어 블루포인트 스스로도 양적, 질적 성과를 낸 해였다”면서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도 발전하고, 투자 방식과 경험을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포트폴리오 기업가치 3조2000억원 기록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