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잠정폐쇄? 영구폐쇄?

[기자의 일상]잠정폐쇄? 영구폐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폐쇄가 2년째 장기화한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역사 안 '만남의 광장'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일 확진자가 치솟는 가운데 이곳과 같은 전국의 수많은 만남의 광장이 영구 폐쇄될까 걱정됩니다. 이러다 만남의 광장 같은 공간뿐만 아니라 '만남' 자체가 폐쇄된다면 '우리는 무슨 낙으로 인생을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스치며 지나가는 취재 길입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