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 제23주년 창립기념식 개최…사회적 가치실현·친환경 제품 구현 제시

이숙영 컴트리 대표(왼쪽 첫번째 줄 4번째)가 임직원들과 창립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왼쪽 첫번째 줄 4번째)가 임직원들과 창립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PC 기업 컴트리가 지난 14일 맞이한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전략 키워드로 '사회적가치 실천과 전제품 친환경 녹색제품화'를 내세우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교두보를 확고히 만드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컴트리는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직위와 역할에 걸맞는 실천적 행위 △성과창출을 위한 효과적 협업과 소통 등 세 가지를 올해 경영 방침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임직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업을 당부했다.

이숙영 대표는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협업과 소통으로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 전략적 예측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성과창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에 일체형망듀얼컴퓨터를 출시해 보안PC 라인업을 강화하고,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시장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친환경 저탄소 제품, 고객만족·지역사회공헌, 기업윤리·공정경쟁이란 ESG 경영 추진전략으로 ESG 경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계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