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독자위원회', 경청하겠습니다.

[알림]'독자위원회', 경청하겠습니다.

전자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독자위원회를 출범합니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듯 신문의 영향력은 독자에서 출발합니다. 전자신문이 대한민국 1등 산업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도 독자 여러분의 무한한 지지와 각별한 애정 덕분이었습니다. 미래 40년, 완전히 새로운 신문으로 거듭나는 '파워 엔진' 역시 독자입니다. 독자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부족함을 일깨우는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가까이 대고 경청하겠습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자위원회는 신문 지면과 홈페이지에 실린 모든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평가합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자신문이 나아갈 방안과 아이디어를 각 분야를 대표해서 제언합니다. 전자신문 독자는 '가치 있는 지식정보'와 '미래 통찰력'을 어느 매체보다 먼저 볼 권리가 있습니다. 독자위원회가 이 권리를 되찾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제1회 독자위원회에는 대학 총장, 관료, 현장 기업인, 정치인, 기관장, 변호사 등 다채로운 분야의 명망가들이 참여합니다. 미래 혁신대학을 이끄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금오공과대 총장을 지낸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한 최재유 법무법인 세종 고문,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출신인 임영익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합니다.

기업 인사로는 8년째 세계 최대반도체 기업 인텔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권명숙 대표, SW산업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조준희 유라클 대표, 한국상용SW협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가 참여합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기관 대표, 주정민 전남대 사회과학대 학장 겸 정책대학원장과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미디어 전문가로 합류합니다. 전자신문은 독자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독자에게 알리는 한편 콘텐츠 제작·편집에 반영하겠습니다. 독자의 목소리에 늘 깨어 있는 '열린 신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