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르, '젤라 EV' 구로 기계공구단지서 시승행사

티오르, '젤라 EV' 구로 기계공구단지서 시승행사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구로구 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1톤 전기트럭 젤라EV의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오르는 지난 9일 수원 농수산물시장을 시작으로 소비자 대상 찾아가는 시승행사를 실시한 직후 사전예약자가 3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추가 시승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상용차 수요가 높은 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시승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티오르 앱 내 젤라EV 사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는 직접 젤라EV를 운전하며 전기트럭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량 담당자와 일대일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손 소독제, 티슈 등 방역 키트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 후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젤라 EV는 에스에스라이트에서 선보인 1톤 전기트럭이다. 동급 차량 대비 낮은 수준인 연료소비율(0.153Wh/㎞·kg)로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오르 앱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은 오는 4월 내 선착순으로 출고 받아 바로 운행 가능하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