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별똥별' 160개국 동시 방영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별똥별 티저 포스터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별똥별 티저 포스터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상반기 공개될 tvN 드라마 '별똥별'이 세계 160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별똥별은 해외 다양한 유통 채널에 선판매됐다. 유넥스트 채널로 일본,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를 통해 미주·유럽·중동·오세아니아·인도지역, tvN 아시아 채널로 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지역별 분리 판매하는 유통 전략으로 글로벌 동시 방영을 추진했다. 콘텐츠 장르, 특성, 타깃 시청층 등을 고려해 최적의 플랫폼을 찾아 유통하는 방식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콘텐츠 장르가 다양해지는 만큼 콘텐츠 성격에 맞는 다변화된 유통 전략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 간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를 빛나게 하기 위해 뒤에서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과 치열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다. 최연수 작가가 집필하며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 이수현 감독이 연출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