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중국·인도 온라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시장개척단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 온라인·비대면 방식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및 수출자생력을 강화하는 해외 판로지원 사업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이달 중 최종 참가기업 선정 후 4~6월까지 해외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주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6월20~24일까지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화상삼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선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시장성평가(50점), 판로지원사업 참가횟수(15점), 업체경쟁력(15점), 국내·외 인증(15점), 수상실적(5점)을 채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본사와 공장 모두 시에 소재할 경우 총 평가점수에 5점이 가점된다.
윤주영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시장개척단 추진을 통해 관내 제품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