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전통시장·휴식 소재 지역채널 프로그램 공개

딜라이브 지역채널 바른상회 구리전통시장편 스틸컷
딜라이브 지역채널 바른상회 구리전통시장편 스틸컷

딜라이브가 지역채널에서 전통시장·휴식을 소재로 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싱싱장터라이브 '바른상회'를 선보인다. 개그우먼 팽현숙과 가수 류지광이 전통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판매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6일 구리전통시장편이 첫 방송된다.

도시 직장인에 휴식을 선물하는 '하루쯤 반차' 프로그램도 제작한다. 직장인이 반차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 '쉼'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은 26일이다.

또 동네와 사람을 만나는 본격 로드다큐프로그램 '동네방네엔'을 27일 공개한다. 배우 이계인 내레이션으로 정해진 진행자 없이 다양한 사람과 동네가 이야기를 끌고 가며 동네사람들의 삶이 만든 역사와 관계를 가감 없이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콘텐츠 '休[쉴;휴]'와 '오매불~멍' 등 슬로우 콘텐츠를 28일 오전, 30일 밤 지역채널에서 각각 선보인다. '休[쉴;휴]'는 컴퓨터그래픽(CG)과 음악 등으로 편안한 영상콘텐츠, '오매불~멍'은 느린 호흡을 담은 '멍 콘텐츠'다.

류종문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지역민에게 힘이 되고 웃음과 휴식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만 바라보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