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IP)통합서비스 전문기업 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지식재산권의 발굴·관리·사업화 전 단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아이피브레인(IP-Brain) v5.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오피스 기반에서 빅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표준화된 자사 프레임워크(ANYWORKS)를 접목,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환경을 지원한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과 대학 표준의 프레임워크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또 지식재산권 출원과 등록, 평가, 권리 유지, 신지식재산권관리, 소송 및 분쟁, 비용관리, 기술이전, 마케팅, 특허 검색, 선행기술 조사 등 지식재산 관련 전반적인 업무와 프로세스를 솔루션 내 워크플로우엔진에 탑재했다. 다양한 운용체계, 다양한 웹브라우저, 다국어 환경도 지원한다.
특히 AI, 빅데이터 기술을 강화해 IP통합서비스 플랫폼 완성도를 높였다. 5세대는 기존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IP관리평가, 기술거래, 금융서비스, 조인트 R&D 등 다양한 서비스에 6월 출시 예정인 애니파이브 IP 아웃소싱 통합서비스 플랫폼(K-BRAIN)과 연계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와 함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리에 있어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이전(기술사업화) 서비스가 강화된 아이피브레인 아카데미 에디션을 동시 출시했다.
김기종 대표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은 애니파이브의 베스트셀러 아이피브레인을 스마트 오피스 환경 특성에 맞게 제작된 버전”이라며 “대학, 출연연 당면 문제와 기술사업화 경쟁력 증대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애니파이브가 추진 중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은 시장과 기술의 중간 역할인 큐레이터 조직을 통한 전략적 트리거, 생태계 디자인, 디자인싱크, 산업 간 연결, 대화 촉진을 통해 기술의 상품화와 가치향상, 수요·공급연결,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한다”며 “향후 대학의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와 기술거래 시장의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니파이브는 지식재산관리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내IP 시장의 85%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기 공급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을 연결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