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서울시, 콘텐츠 분야 미래청년일자리 발굴 협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콘텐츠 미래청년일자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콘텐츠 미래청년일자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시와 30일 '미래청년일자리 사업 온라인 콘텐츠 분야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미래청년일자리 사업 콘텐츠 분야 청년 구직자·기업 간 일자리 매칭, 선발인력 대상 직무교육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콘진원 인재양성사업으로 배출한 창의인재와 콘진원 입주시설에서 육성된 콘텐츠 기업이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에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예비인력과 유망 기업 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타격으로 고용 위기를 겪는 청년에 미래 유망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온라인 콘텐츠 분야가 신설됐다.

콘진원은 선발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에 자체 교육 인프라를 지원, 효과적인 교육 운영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청년은 본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서울시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