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인공지능 접목한 고출력·고효율 태양광 솔루션 국내 론칭

한국화웨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화웨이 퓨전솔라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와 옵티마이저(optimizer)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국화웨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화웨이 퓨전솔라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와 옵티마이저(optimizer)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가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태양광 솔루션을 선보였다. 태양광 기술에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접목해 국내 고객 수요에 맞는 고출력·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화웨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화웨이 '퓨전솔라'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와 옵티마이저(optimizer)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제품 시리즈는 AI 기반 아크차단기(AFCI)를 내장했다. 직류(DC) 아크를 스스로 검출하고 전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꽃이나 스파크로부터 빠르고 안전한 회로 자동 차단을 지원한다.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SUN2000-36KTL-M3는 화웨이 태양광 기술력이 집약된 36kW 인버터다. 아크 차단 기능과 함께 모듈에서 잠재적 출력 저하 현상(PID)이 발생했을 때 발전소 동력이 멈추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복구하는 'PID 리커버리' 기능을 탑재했다. 전력 최적화 솔루션 '옵티마이저'를 적용해 태양광 패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화웨이는 직류 500V에서 1500V까지 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하는 인버터 솔루션도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전압 강하 등 문제에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며 9개 MPPT로 구성돼 양면 모듈 사용 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친원 한국화웨이 디지털파워사업부서장은 “화웨이는 5G, AI,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 요구에 맞출 것”이라며 “250㎾ 이상 급 인버터를 출시하는 등 고출력·고효율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2012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래 'IHS 마킷(IHS Markit) 글로벌 인버터 출하량 부문 6년 연속 1위(2015~2020년)를 기록했다. 태양광 인버터 누적 출하량 200GW(2021년 12월 말 기준)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태양광 인버터 팀으로 출범한 이후 2021년 디지털 파워사업부문으로 승격됐다. 한국화웨이는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기차 충전 모듈,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인버터 누적 설치량 1GW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