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워치 대신 어때요?"...구글 '픽셀워치' 렌더링 등장

구글이 지난 수년간 '로한'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해온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의 새로운 렌더링이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91모바일이 독점 공개한 렌더링 속 픽셀워치는 오른쪽에 디지털 크라운이 장착된 둥근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외형이 삼성전자 '갤럭시워치'를 닮았다. 다만 디스플레이 주변 테두리가 거의 없는 형태로 매끄럽게 디자인됐다. 화면 안에 심박수 측정 아이콘과 핏빗(Fitbit)과 통합을 암시하는 아이콘이 보인다.

픽셀워치 공식 마케팅 자료 추정 이미지. 사진=FrontPageTech
픽셀워치 공식 마케팅 자료 추정 이미지. 사진=FrontPageTech

픽셀워치는 애초 올 3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미뤄지며 5월 개최되는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에반 블라스는 지난 15일 트위터 계정에 “이제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크린샷 한 장을 공개했다. 픽셀워치의 코드명인 '로한'과 함께 Wear OS 3.1 버전이 확인됐다.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가진 구글은 올해 하드웨어 신제품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구글 '픽셀' 라인에는 현재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 무선이어폰 '픽셀버즈' 등이 있다.

외신을 중심으로 한 픽셀워치 예상 가격은 약 300달러(약 37만원)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는 애플, 삼성전자 등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플래그십급으로 가격대를 설정할 것이란 설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