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라포랩스에 CDN 지원…"50% 이상 비용 절감"

베스핀글로벌, 라포랩스에 CDN 지원…"50% 이상 비용 절감"

베스핀글로벌이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라포랩스는 베스핀글로벌과 협업하기 이전보다 CDN 서비스 비용을 50% 이상 절감했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퀸잇'에는 1000여개의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고, 자체 콘텐츠나 별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며 CDN 서비스 이용이 늘어 한 달에 지불하는 클라우드 비용이 수천만원에 이르렀다.

베스핀글로벌은 라포랩스에 CDN 서비스와 SaaS형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샵라이브'와 멀티 클라우드 운영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지원했다.

홍주영 라포랩스 공동 대표는 “퀸잇처럼 움직이는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에게 CDN은 필요한 서비스”라며 “CDN 서비스 비용 절감에 있어 베스핀글로벌이 제안한 클라우드 전략과 가격 정책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 성장에 대응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베스핀글로벌과 같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의 협력은 운영 효율성 향상과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채승한 베스핀글로벌 매니저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포함해, 여러 콘텐츠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플랫폼에게 CDN 서비스는 필수적”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은 합리적인 CDN 가격 정책으로 고객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 동력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