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워크, 업무 일상에 자연스럽게 신기술 융합해야”

28일(목) ‘2022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 참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기업 도입 사례 발표

네이버클라우드가 ‘2022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가 직접 사용하면서 고도화 시킨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툴과 구현 전략, 네이버가 그리는 스마트워크 DX(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 컨퍼런스는 4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종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윤찬호 네이버클라우드 사업부 이사는 기조 연설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과 도입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훨씬 이전부터 네이버는 자체적으로 효율적이고 일원화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이 컸으며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을 직접 개발, 전사적으로 사용하면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패키지화 한 것이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크워크’다.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워크, 업무 일상에 자연스럽게 신기술 융합해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한 하이브리드 근무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상식과 패러다임의 대전환은 기업 업무 환경과 방식에서도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냈다. 코로나의 위험성이 대폭 낮아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뉴노멀로 자리잡으며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국내 재택 및 원격 근무자 수는 2019년 9만 5천 명에서 2021년 114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재택 근무를 경험한 근로자 중 약 43%는 재택근무가 비효율적이라고 답했다. 다양한 의견 공유와 공동 작업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재택근무가 최적 수단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보다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직에 적용해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 구성원의 업무 연속성, 자율성을 높여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 극대화로 이어지면 기업도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네이버, 하이브리드 근무로 생산성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강화
네이버는 코로나 팬데믹 훨씬 이전부터 모바일 서비스로의 집중, 글로벌 시장 도전, 활발한 M&A진행 등으로 효율적이고 일원화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존재했다. 이에 스마트워크와 하이브리드 근무로 변화하는 흐름을 기민하게 포착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원활한 협업 체계와 업무에 집중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화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네이버 내에서 활용하던 일원화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화한 것이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크워크’다.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와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 파일 공유 시스템 ‘워크박스(WORK BOX)’를 기업 규모와 상황에 따라 맞춤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워크, 업무 일상에 자연스럽게 신기술 융합해야”

 
특히 네이버웍스는 현재 글로벌 35만개 기업에서 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업무용 협업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웍스는 메시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 기능을 모바일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 덕에 장소와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팀 외에도 소규모 조직, 프로젝트나 업무 단위는 물론, 외부 파트너와도 실시간 소통을 제공한다. 메신저 상에서 파파고(PAPAGO) AI 번역 엔진이 적용된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해외 지사 또는 파트너사와도 각자의 언어를 사용해 빠르고 정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하다.

이밖에 ‘캘린더’에서는 사내 구성원 일정을 파악하는 것 외에 회의실 등 공용 설비 시설도 예약할 수 있다.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동료와 세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할 일’ 기능도 유용하다. 재택 근무자 현황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며, 팀원의 부재 일정과 캘린더가 연동되어 조직별 업무 현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 DX 실현하는 기업들 증가
이러한 편의성 덕에 다양한 업계와 규모의 기업에서 네이버웍스를 도입해 협업 효율을 극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파주 본부와 지국 및 지점들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원활하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네이버웍스를 도입했다. 메시지를 이용해 실시간 소통하고, 대부분 미팅에 화상회의를 적용함으로써 소통 역량이 높아졌다.

도입 7년째에 접어든 MBC는 업계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아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협업 툴 도입이 필수였다. 특히 취재 현장에서는 기자와 데스크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웍스가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장뿐 아니라 사내에서도 시청률 안내, 구내식당메뉴 등 편의기능을 다양한 봇(bot) API를 통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외부 대화 연동 기능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해외 직원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등 네이버웍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가 그리는 스마트워크 DX의 미래
네이버는 네이버웍스를 통해 오프라인 업무 환경 및 사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인 네이버 신사옥 1784에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적용해 현실을 제어하고 로봇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융합해 근무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모바일 사원증, 네이버웍스 비서, 스마트 제어, 스마트 주문 봇과 같은 신기술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모바일 사원증에는 클로바(CLOVA) AI 얼굴인식 기술이 활용된 페이스 사인(FACE Sign) 기능이 탑재됐다. 출근 시 사내 근태 시스템에 자동 체크인되며, 카페, 구내 식당 등 이용 시에도 주문과 간편 결제까지 연결된다. 모든 내역은 네이버웍스로 자동 전송된다. 또한 챗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웍스 비서는 사내병원 문진, 일정 생성과 브리핑, 로봇 택배, 카페 주문 등 일상 편의 기능 지원부터 주차 관리, 사무실 온도 및 조명 조절, 엘리베이터 호출 등 디지털 환경에서 현실 공간 제어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 간 융합은 네이버클라우드가 5G 특화망 활용 국내 첫 사업자였기에 가능했다. 5G 초저지연 성능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간을 이해하는 거대한 스마트 브레인 역할을 하며 인프라와 연결하고 로봇들을 컨트롤 한다. 로봇은 다시 디지털과 현실 세계 간 매개체 역할을 하며 직원의 일상을 편리하도록 도와주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윤찬호 이사는 “네이버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가치를 ‘사람’에 두고 네이버 구성원의 일상에 신기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조직문화가 투영된 스마트워크 플랫폼 안에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도전하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스마크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화상회의 및 업무 메신저 등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 워크플로 개선과 협업 툴, 가상데스크톱(VDI), 비대면 환경에서 영업 인력의 고객 관리 효율화, 보안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고도화를 위한 각 분야별 해법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사전 등록(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06)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개선과 고도화를 고민하는 IT 의사결정자와 관리자, 경영 책임자 및 실무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