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신한은행과 친환경·미래산업 육성 MOU

LS그룹(구자은 회장)이 신한은행(진옥동 은행장)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과 신한은행은 업무 협약으로 △ESG 경영 확대·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교육·컨설팅 지원 △미래형 사업 전환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국내외 LS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거래를 확대한다.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LS그룹과 신한은행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강명규 신한은행 본부장, 강신태 부행장, 진옥동 은행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명노현 사장, 강동준 이사.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LS그룹과 신한은행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강명규 신한은행 본부장, 강신태 부행장, 진옥동 은행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명노현 사장, 강동준 이사.

협약식에서 구 회장은 “LS그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 부품과 충전 솔루션, 해저케이블,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미래 유망 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향후 LS와 신한은행이 긴밀하게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과 은행으로 상호 윈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