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철 이효바이오싸이언스 대표, GIST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이효철 이효바이오싸이언스 대표가 12일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에 5000만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효철 대표는 1995년 생명공학 관련 유통 전문회사인 이효바이오싸이언스 설립한 이후 다올바이오(2014년)와 엘비트레이더스(2017년)를 연이어 설립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경영인이다.

이효철 이효바이오싸이언스 대표(왼쪽)가 김기선 GIST 총장에게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효철 이효바이오싸이언스 대표(왼쪽)가 김기선 GIST 총장에게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효바이오싸이언스는 DNA·RNA·프로테인·항체·생화학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해외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90여개 이상 해외 기업과 한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생명공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효철 대표는 “이효바이오싸이언스는 지스트와 마찬가지로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왔다”며 “지스트가 생명공학 분야 우수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고 훌륭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지스트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신 이효철 대표에 감사드리며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