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2년 하반기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 2022년 하반기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 일환으로 서울 인천 대구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에서 창업 7년 이내 법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15개사, '신한 인큐베이션' 15개사 등 2개 트랙에서 총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마트라이프 △시티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 △바이오·디지털헬스 등 4개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용펀드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과 지원 관련 상세정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모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