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는 자사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및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며, 문서 심사 외에도 고객이 사용하게 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갖추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공공정보화 사업 시 우선도입 대상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국내 공공분야에서 대표적인 인증으로 꼽힌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전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제품이다. 이미 주기적으로 추출되고 있는 유중가스분석(Dissolved Gas Analysis, DGA) 데이터를 수 십만 건의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덕분에, 연간 솔루션 비용이 합리적이며 기존 진단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후 수년 뒤의 상태까지 정확히 예측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설비 운영을 지원한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이번에 인증 받은 것처럼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 내 사고 예방과 운용 효율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예지보전 솔루션”이라며, “국내 산업AI 업계를 대표하는 가디원 솔루션이 더 나아가 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