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삼육대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활용한 신탁 기반 자산 설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대학 '기부'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춰 기부신탁 설계부터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이다. 기부에 특화한 '우리 나눔신탁' 경우 위탁자와 수탁자가 유언대용 신탁계약을 맺고 학교·병원·공익단체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하면 위탁자 본인 사망 시 수탁자가 신탁계약에 따라 해당 기부처에 재산을 이전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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