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반월시화 산단 대·중·소 탄소제로 지원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반월시화 산단 대·중·소 탄소제로 지원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지난 19일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입주한 대·중·소 기업 모두 고민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해결사 역할에 발벗고 나섰다.

탄소중립혁신센터는 앞으로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기업 ESG 탄소중립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탄소중립의 핵심인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스코프 3'을 완성하는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동훈 탄소중립혁신센터장은 “선도형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통해 산단 탄소중립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 모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장학연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시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알렸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