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서비스 기업 "기술거래사, 기술 융복합·사업화 전문가로 나서달라"

최승욱 IP기술사업화분과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정재관 한국기술거래사회 수석부회장(〃다섯 번째)을 포함한 IP서비스, 기술거래사 업계 관계자가 기술거래사 제도 발전방안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최승욱 IP기술사업화분과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정재관 한국기술거래사회 수석부회장(〃다섯 번째)을 포함한 IP서비스, 기술거래사 업계 관계자가 기술거래사 제도 발전방안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식재산(IP)서비스 기업이 IP기술 서비스 산업 현장에서 기술거래사의 영향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분과위원회가 개최한 '기술거래사 제도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한 IP서비스 전문가는 기술거래사의 혁신을 주문했다.

기술거래사는 기술이전촉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전문자격이다.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대한 상담·자문·지도 업무 △기술이전의 중개·알선 업무 △기술의 조사·분석 업무 △공급기술 및 기술수요 탐색·발굴 업무 △기술시장의 조사·분석 업무 △기술이전·사업화 상담, 자문, 조사, 분석, 평가, 증명 및 대행 등 기술이전, 거래, 평가, 사업화 전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기준 6000명 이상이 자격자로 등록돼 있다.

기술 이전사업화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기술거래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활동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승욱 IP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분과위원장은 “기술 이전거래사업화 전문가인 기술거래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기술 수요와 공급의 비대칭성을 극복하고 기술 이전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청일 IP서비스협회 미래준비위원장은 “정부의 전문기관 지정인증 시 기술거래사가 전문인력 요건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술거래사의 위상 재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특허청 발명의 평가기관 지정 시 전문인력에 기술거래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사회가 시급하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관 기술거래사회 부회장은 “IP서비스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술거래사역할과 활동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기술거래사가 IP기술 서비스 산업 분야의 핵심 전문가로 역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