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국내 오프라인 매장 첫 진출...소비자 접점 확대

로보락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아이나비 직영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락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아이나비 직영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락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아이나비 직영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정식 진출은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로바락은 롯데하이마트 전국 34개 매장, 아이나비 직영점 5곳 등 총 39곳에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 S7 맥스V 플러스, S7 플러스 3종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시기를 맞아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을 감안해 결정한 결과다. 로보락은 앞으로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물량의 7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점을 고려해 국내 진출 초기부터 온라인 유통 채널에 주력해왔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 제품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롯데하이마트와 아이나비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며 “보다 더 많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로보락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