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전에 비수도권 첫 메가푸드마켓 연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 입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 입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비수도권 지역 중 처음으로 대전에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23일 대전 봉명동 소재 홈플러스 대전유성점을 9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2003년 문을 연 홈플러스 대전유성점은 현재 전국 매출 순위 10위권에 핵심 매장이다. 연면적 6만5583㎡(약 2만평)에 달해 전국 홈플러스 중 3번째로 넓으며, 영업면적은 약 2만3000㎡(약 6950평) 규모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 평균의 2배에 육박한다.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오픈한 8곳의 메가푸드마켓 성공사례를 더 정교화해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고 지역 고객 요구에 맞춘 완성도를 높였다. 광역상권 흡수가 가능한 포맷으로 재단장해 대전 중심부로의 상권 확장도을 노린다.

우선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간편식과 델리(즉석식품) 등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이베이커리와 델리, 샐러드바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시켜 입구에서부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더 와인 셀러'는 전세계 17개국 14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집중 진열해 전국 홈플러스 최대 규모의 와인 매장으로 조성했다.

온라인쇼핑이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를 붙잡기 위해 온라인 배송역량도 보다 강화했다. 올 들어 홈플러스 대전유성점의 온라인 실적은 전년대비 59% 신장했으며,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306%나 급성장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온라인 배송 차량을 연내 40% 추가 확보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비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추가 리뉴얼할 예정이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 상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은 대전지역 최초 미래형 대형마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 핵심상권인 대전, 충청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