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개 스타트업과 올레 tv 서비스 혁신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KT와 선발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KT와 선발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가 유망 미디어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레 tv에 제공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콘텐츠·신기술 등 세 개 분야 공모를 진행, 40여개 지원 기업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일루니와 문카데미(서비스), 셔더와 글림미디어그룹(콘텐츠), 엠투에스와 디디케어스(신기술) 등 여섯 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여섯 개사는 상장과 상금 각 1000만원을 수상하고 올레 tv 서비스 후속 사업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정 기업에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마케팅 홍보, 별도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과 투자 검토 등을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KT는 수상기업과 제휴·협력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기업 서비스를 올레 tv 고객에 제공할 기회를 마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